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솔라나, 슬롯 200밀리초 단계 앞두고 블록 작업 한도 조정

솔라나(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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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간격으로 배열된 블록 도식과 스톱워치 / TokenPost.ai

솔라나(SOL)가 메인넷 슬롯 목표 시간을 현재 250밀리초에서 200밀리초로 줄이는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다. 목표치 기준 블록 생성 기회는 400밀리초 설정의 초당 2.5회에서 초당 5회로 늘지만, 블록당 작업 한도도 낮춰 전체 처리 용량을 대체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솔라나 재단의 업그레이드 안내에는 350밀리초, 300밀리초, 250밀리초 단계가 각각 2026년 8월 21일, 8월 28일, 9월 18일 적용된 것으로 나와 있다. 현재 메인넷은 250밀리초 단계이며, 최종 200밀리초 단계는 에포크 1052에 예정돼 있다. 솔라나의 슬롯 시간 단축 단계와 첫 적용을 다룬 본지 보도가 앞서 나왔다.

SIMD-0525는 기능 게이트가 활성화된 뒤 한 에포크가 지나야 새 설정이 효력을 낸다고 규정한다. 에포크 1052는 최종 단계의 적용 예정 시점으로, 기능 게이트 활성화 시점과는 구분된다.

슬롯은 지정된 검증인이 블록을 제안하는 시간 단위다. 슬롯 목표가 짧아지면 같은 시간에 블록 생성 기회가 늘지만, 블록당 작업량까지 유지하면 시간당 처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SIMD-0525는 블록당 컴퓨트 유닛 상한을 250밀리초 단계에서 3750만에서 3000만으로 낮추고, 200밀리초 단계에서도 슬롯 시간에 맞춰 조정한다. 솔라나 재단은 단계별 작업 한도를 조정해 이론상 전체 처리 용량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하는 설계라고 설명했다. 블록 생성 기회가 늘어도 처리량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검증인이 연속으로 블록을 제안하는 리더 구간도 짧아진다. 제안에 따르면 리더가 맡는 네 슬롯의 명목상 구간은 400밀리초 설정의 1.6초에서 200밀리초 설정의 0.8초로 줄어든다. 제안 작성자는 리더 구간이 짧아지면 한 리더가 거래를 지연하거나 순서를 조정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슬롯이 짧아지면 검증인의 투표 빈도와 관련 네트워크 트래픽이 늘 수 있다. SIMD-0525는 200밀리초 단계에서 400밀리초 설정 대비 투표 빈도가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제안은 알펜글로우(Alpenglow) 검증인 입장권 비용을 슬롯 시간에 맞춰 조정하지만, 일반 검증인의 투표 거래 수수료는 낮추지 않는다.

거래가 참조하는 최근 블록해시의 실제 시간 기준 유효 기간도 짧아진다. 슬롯 기준 유효 블록 수를 유지하면 솔라나 재단 안내상 블록해시 만료 창은 400밀리초 설정에서 약 80초, 현재 250밀리초에서 약 50초이며, 200밀리초 적용 시 약 40초가 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처럼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거래는 블록해시가 만료되기 전 서명을 마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이번 변경은 슬롯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블록당 작업량과 검증인 운영 조건도 조정한다. 최종 단계가 메인넷에 적용되면 실제 슬롯 시간과 누락 슬롯, 검증인 투표 비용의 변화가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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