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메타, 체인링크 CCIP를 일본 토큰화 인프라로 채택
퍼시픽 메타가 체인링크 랩스와 제휴해 CCIP를 우선 상호운용성 솔루션으로 채택했다. 자동 컴플라이언스 엔진 ACE도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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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메타가 체인링크 랩스와 제휴해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CCIP를 우선 솔루션으로 채택했다. 일본 금융기관과 기업의 토큰화 금융·디지털 신원·컴플라이언스 인프라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이다.
퍼시픽 메타는 10월 1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협력 분야로 시장 개발과 사업 개발, 온체인 신원·신뢰 인프라를 제시했으며, 체인링크의 자동 컴플라이언스 엔진 ACE도 자사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추가했다.
CCIP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토큰과 메시지를 전송하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이다. 체인링크는 기술 문서에서 CCIP가 블록체인 간 데이터·메시지·토큰 이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ACE는 토큰화 자산을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이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이번 발표는 일본 금융기관이 CCIP를 도입했거나 토큰화 자산을 실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퍼시픽 메타가 밝힌 단계는 인프라 협력과 서비스 등록이며, 고객사와 대상 자산, 배포 네트워크, 상용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금융권에서는 별도의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MUFG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026년 회계연도 중 공동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실제 상업 거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6월 10일 발표했다. 세 은행은 발행·운영 체계와 거버넌스를 검토할 협의체 설립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 은행의 계획과 퍼시픽 메타·체인링크의 파트너십이 직접 연결됐다는 발표는 없다. 두 움직임은 일본에서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활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배경이 닿아 있지만, 사업 주체와 내용은 별개다.
체인링크는 앞서 CCIP 2.0에 기관용 검증·준수 기능을 추가했다. 본지는 당시 거래별 준수 정책과 검증 절차를 소개했다.
이번 협력에서 확인된 것은 퍼시픽 메타의 CCIP 채택과 ACE 등록이다. 금융기관의 실제 채택이나 자산 이전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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