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린, 향후 2년 가상자산 업계 생존·보안 우선 강조
비탈릭 부테린은 스마트계약 공격이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대형 해킹은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화 구성요소에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양자내성 서명 코드와 지갑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보안 수단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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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은 업계에서 앞으로 2년간 승리보다 생존을 우선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년 반 동안 발생한 대형 해킹 대부분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화 구성요소에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부테린은 스마트계약 층의 보안 취약점과 공격 사건이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킹은 계속 발생하지만 핵심 기반의 보안성이 높아지고,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인프라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MarsBit은 인터뷰 내용을 5일 오후 6시42분(한국시간) 보도했다.
스마트계약은 블록체인에서 정해진 조건에 따라 실행되는 코드다. 부테린의 진단은 체인 위 코드의 보안이 개선돼도 이용자가 거치는 화면이나 기업이 관리하는 구성요소에는 별도의 위험이 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부테린은 앞서 AI 에이전트가 웹 화면을 대신해 일부 프런트엔드 공격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에이전트가 악성 지시에 노출되거나 거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등 새로운 보안 과제도 함께 거론했다.
그는 업계에서 더 많은 사람이 앞으로 2년간 승리보다 생존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반이 이를 실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테린은 5일 오후 6시42분(한국시간) MarsBit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바이낸스의 BNB 체인 출범을 올바른 결정으로 평가하며, 더 많은 기관이 이 같은 방향을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을 체인에 배포하고 스마트계약으로 작업을 실행하면 온체인 인프라의 보안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5일 오후 6시42분(한국시간) MarsBit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관련 기관과 대형 거래 플랫폼, 수탁기관, 금융기관이 보안 강화를 위해 조속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안 문제가 일정 수준으로 심각해지면 각국 규제기관과 업계 지도자들이 기업에 더 큰 책임을 요구하고 신중한 운영을 주문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그는 업계 전체가 실제 보안 수준을 높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효율 개선이 보안 강화 대신 더 공격적인 사업을 확대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보안을 높이는 코드와 도구를 제공하고, 양자내성 서명 관련 코드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지갑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고 부테린은 설명했다. 기술을 마련하는 것과 실제 이용자가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과제다.
부테린은 이용자가 위험을 인식하고 관련 보안 수단을 직접 선택해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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