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설립한 노화 방지 기술 스타트업 '뉴리밋(NewLimit)'이 최근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1억3천만달러(약 1,790억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인 클라이너 퍼킨스가 주도했으며, 코슬라 벤처스와 휴먼 캐피털 등도 참여했다. 이로써 뉴리밋의 기업가치는 약 8억1천만달러(약 1조1천억원)로 평가됐다.
뉴리밋은 인체 세포의 노화 과정을 되돌리는 '세포 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명 연장 및 건강 수명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자금은 연구개발 확대와 인재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