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그룹의 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공동대표인 에이미 로(Amy Lo)는 14일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시아 고액자산가들이 최근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이며 금, 암호화폐, 중국 자산 쪽으로 투자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변화,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UBS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자산 보호와 수익 다각화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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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아시아 부유층 달러 자산 줄이고 금·암호화폐·중국 자산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