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주식의 S&P500 지수 편입이 미국의 은퇴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비트코인이 포함되는 흐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발언은 비트코인 전문매체 더 비트코인 히스토리언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이번 S&P 편입은 비트코인이 모든 미국인 은퇴자금에 노출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대중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취지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S&P500은 미국 내 대표적인 기업 500개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지수로, 대형 연기금 등 주요 투자기관들이 지수 구성 기업에 자금을 배분하는 기준이 된다. 이런 구조상 코인베이스 주식이 편입되면 비트코인 관련 노출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을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