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 중이던 솔라나(Solana, SOL) 토큰 전량을 매도한 것으로 1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해당 소식은 가상자산 분석 계정 'Crypto Beas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초 보도했으며, 구체적인 매도 금액이나 사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대규모 매도는 솔라나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소 중 하나로, 보유 자산의 대량 매매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솔라나는 고속 처리 성능과 낮은 수수료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최근 몇 년간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주요 거래소의 매도는 시장 신뢰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