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로 불리는 한 비트코인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 포지션을 추가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투자자는 40배 레버리지를 활용해 보유 포지션을 총 12억 달러(약 1조6천억 원)까지 늘렸으며, 이 포지션의 청산 가격은 10만4810달러로 보고됐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당 수준 아래로 하락할 경우, 투자금 전액이 청산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포지션 확대는 향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의 강한 신뢰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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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레버리지 투자자, 포지션 12억 달러로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