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가 28일(현지시간)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 앞서 자신이 비트코인(BTC)에 대해 '진지하게 장기 투자하고 있다'며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에릭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으로,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 변화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언은 공화당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행사에서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관련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