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운영하던 러시아인 부부가 지난주 자택에서 납치돼 디지털 화폐로 4만3000달러 상당의 몸값을 요구받았다고 외신이 전했다. 용의자는 체첸 출신 남성 2명으로, 부부를 자택에 억류한 채 협박했다. 피해 여성은 발코니에서 구조를 요청했고,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신속히 구출에 성공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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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암호화폐 사업 러시아인 부부 납치…디지털 화폐로 4만3000달러 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