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 오브 사토시(Wallet of Satoshi)'는 6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미국 시장 복귀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의 소액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월렛 오브 사토시'는 지난해 말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이번 재진출 결정은 최근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암호화폐 전쟁은 끝났다'는 문구와 함께 복귀 소식을 전하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미국 내 규제 완화 움직임과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