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데스크, X @pete_rizzo_
백악관이 최근 발간한 암호화폐 관련 보고서에서 소액 비트코인 결제에 자본이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결제 시 발생하는 자본이득에 대해 과세가 이뤄지고 있으나, 이번 보고서는 실생활 사용에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커피 구매 등 소규모 거래에까지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비트코인 실사용 확대와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흐름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