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은 해커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 직원 라훌 아가왈에게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접근해 그의 회사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컴퓨터를 통해 코인DCX 지갑에 불법으로 접속해 약 4400만 달러(약 59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사실과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하면서 기업 보안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증가하는 사회공학적 해킹 수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