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파월의 잭슨홀 연설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고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와 ETF 자금 유출 속에 한때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 발언 이후 강한 숏 스퀴즈가 발생하며 주요 암호화폐들이 반등했다. 다만 ETF 흐름은 여전히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 현물 ETF에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ETF에서 11억 8,000만 달러, 이더리움 ETF에서는 하루 1억 9,7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4월 이후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박스권 내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크며 알트코인은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전까지는 제한된 움직임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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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잭슨홀 전후 시장 급변…ETF 자금 흐름이 핵심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