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올여름 자사의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에서 비트코인 투자 규모를 30%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국면에서 이른바 '스마트 머니'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 전문 계정인 'The Bitcoin Historian'(@pete_rizzo_)이 현지시간 9월 26일 X(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블랙록은 그동안 비트코인 ETF 출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전통 금융권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