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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월가 수용 속 슈퍼사이클 진입 시나리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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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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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 유입과 월가의 블록체인 수용이 이더리움 중심 슈퍼사이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블랙록 등 주요 금융기관의 ETF 매출은 제도권 수요 확대의 신호로 해석된다.

 이더리움(ETH), 월가 수용 속 슈퍼사이클 진입 시나리오 급부상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월가 수용 속 슈퍼사이클 진입 시나리오 급부상 / TokenPost.ai

디지털 자산 투자 문턱이 낮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첫 장기 상승 사이클, 소위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기관 자금의 유입과 웹3 산업 내 다양한 거래 상품 확대 덕분으로, 전통적인 4년 주기의 ‘비트코인(BTC) 반감기 사이클’ 이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슈퍼사이클’이 실현될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가치가 반감기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과거의 흐름과는 다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역시 그 중심에 있다. 특히, 글로벌 이더리움 보유량 1위를 자랑하는 채굴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슈퍼사이클의 도화선은 월가의 블록체인 수용 확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마인은 “첫 번째 주도 요인은 월가가 블록체인으로 진입하는 현상”이라며, 전통 금융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실질 도입하면서 이더리움의 기관 채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블랙록은 자사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통해 연간 약 2억 6,000만 달러(약 3,614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수요의 구조적 확장을 보여주는 유력한 지표다.

다만 슈퍼사이클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월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이더리움의 올해 말 가격 목표치를 4,300달러(약 5,977만 원)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8월 24일에 기록한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인 4,953달러(약 6,866만 원)보다 낮은 수치다.

주류 금융권의 온도차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제도권 자금이 지속 유입되는 구조적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이더리움의 슈퍼사이클 진입 가능성은 단순한 낙관론을 넘어, 기술 수용성과 규제 정비 등 거시적 흐름 속에서 현실화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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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9.24 2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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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9.24 21:09:36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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