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2220만 달러(약 1,660억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숏 포지션이 약 78.7%를 차지했고, 롱 포지션은 약 21.3%를 기록했다.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하이퍼리퀴드로, 총 7220만 달러(전체의 33.9%)가 청산됐다. 이 중 숏 포지션이 7190만 달러로 99.58%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6950만 달러(32.7%)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5220만 달러(75.11%)를 차지했다.
바이비트는 약 4050만 달러(19%)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숏 포지션 비율은 85.11%였다.
특이사항으로 비트맥스에서는 100% 숏 포지션만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트파이넥스에서는 청산이 발생하지 않았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이 청산되었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약 5622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 22만 6820달러, 숏 포지션 1098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약 4668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771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 8만 8390달러, 숏 포지션 10만 2830달러의 청산이 기록됐다.
특히 피핀(PIPPIN)과 비트(BEAT) 토큰도 각각 1074만 달러, 607만 달러의 상당한 청산이 발생했다.
제크캐시(ZEC)는 4시간 동안 롱 포지션 4만 7920달러, 숏 포지션 27만 5750달러의 청산이 발생하며 높은 숏 청산 비율을 보였다.
도지코인(DOGE)도 4시간 동안 롱 포지션 6만 170달러, 숏 포지션 8만 8280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번 시장 움직임에서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우세했으며, 이는 최근의 시장 반등이 숏 포지션을 잡은 트레이더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24시간 동안 약 1억 222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 청산된 포지션 중 숏 포지션이 78.7%로 압도적
- 이는 최근 시장 반등이 숏 트레이더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음을 시사
💡 전략 포인트
- 하이퍼리퀴드,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서 숏 청산 집중
- BTC, ETH, SOL 외에도 PIPPIN, BEAT 등 알트코인에서도 대규모 청산 발생
- 숏 포지션 우세한 청산 패턴은 단기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 시사
📘 용어정리
- 청산(Liquidation):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
- 롱 포지션(Long Position):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
- 숏 포지션(Short Position):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하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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