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inDesk
Citi와 미국 예탁청산기관(DTCC)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SmartCon 행사에서 토큰화된 담보(Tokenized Collateral)가 실제 거래에 투입될 정도로 기술적 구현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 기관은 국가별 규제 기준의 불일치가 이 기술의 확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Citi는 자사 ‘Citi Token Services’가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과 결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DTCC는 ‘Great Collateral Experiment’ 프로젝트를 통해 토큰화된 미국 국채, 주식, 머니마켓 펀드가 시간대를 넘어 담보로 사용 가능함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통일된 법률 및 기준 체계를 갖추지 못할 경우, 시스템 분절화와 준법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SWIFT 등 기관들이 관련 표준화 작업에 참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