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11월 14일(현지시간) 글로벌 외환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스위스 프랑과 일본 엔화 등 안전자산 통화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지속과 안정적인 고용 상황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당초 예상됐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망 변화는 고평가된 미국 주식 및 국채 매도로 이어졌고,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영국 예산안에서 소득세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보도는 파운드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환율 자료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는 스위스 프랑과 일본 엔화 대비 약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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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요동…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심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