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 경제학자들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가 이어지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을 시작으로 1월, 3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데이터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표들은 며칠 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백악관이 예고한 정부 셧다운의 통계 수집 차질과 관련이 있다. 시티는 인플레이션 수치의 경우 추정치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고, 고용조사에서는 회고적 질문을 추가해 수치를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10월 CPI는 평소보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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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미국 고용둔화 지속…연준, 12월부터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