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트래비스 포드가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울프 캐피털 크립토 트레이딩(Wolf Capital Crypto Trading)'을 통해 총 940만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는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몰수당하고 17만달러 이상을 배상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포드는 2023년 초부터 8월까지 '매일 1~2%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홍보하며 약 2,800명의 투자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투자금이 고수익을 창출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자금은 포드와 그의 공범이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드는 2025년 1월 해당 사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