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12월 10일부터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프로그램의 신청을 공식 접수하기 시작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개인은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100만 달러, 기업은 200만 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추가로 1만5,000달러의 행정 및 심사 비용도 별도로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고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이민 제도로, 미국 정부는 향후 500만 달러를 요구하는 '트럼프 플래티넘카드'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플래티넘카드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 홈페이지에 '곧 출시 예정'으로 표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