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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자산운용 “내년 달러 추가 약세 가능성…AI 거품·금리 우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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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차일드 자산운용 “내년 달러 추가 약세 가능성…AI 거품·금리 우려 위험”

자산운용사 로스차일드 에드몬드 그룹(Edmond de Rothschild)의 최고경영자 벤자민 멜먼은 내년 미국 달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 내 미국 금리에 대한 불안이 재차 커지거나, 현재의 인공지능(AI) 거품이 갑작스럽게 터질 경우, 달러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달러는 약세를 이어왔다. 현재 달러지수(DXY)는 0.05% 하락한 98.59를 기록했으며, 지난 9월 중순에는 3년 반 만에 최저치인 96.218까지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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