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지 시간 20일, S&P500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이런 사례는 드물지 않지만, 이전 최고 기록에서 6주 만의 경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장분석업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수석 전략가 에드 클리스홀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경제 역시 회복력을 입증한 상황에서 현재의 평온한 투자심리는 연말과 내년 초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스가 추산하는 '주식시장 과열 지수' 역시 최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10월 초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는 시장에 추가 상승을 견인할 '건전한 투자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