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3일 온체인 분석가 아이 이(Ai Yi)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 가격 급락 직후 롱 포지션에 진입한 고래 투자자 '1011 Insider Whale'이 24시간 만에 2,243만 달러의 장부상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후 시장 반등으로 손실은 1,297만 달러로 줄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이더리움(ETH) 투자에서 발생했다. 현재 해당 투자자는 약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거금은 1억 2,900만 달러에 달해 청산 위험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또 다른 고래로 알려진 '마지 브라더' 황리청은 하루 만에 총 100만 2,000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그는 이날 새벽 72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된 후, 20만 달러를 추가 예치했다. 현재 그는 총 3,875 ETH(약 1,206만 달러)를 보유 중이며, 시가 대비 30만 달러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포지션의 청산가는 3,053.73달러로, 현재 가격보다 58.97달러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