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3일 CoinDesk를 인용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를 불러오며 과거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한 전례가 있지만, 이번 추가 인상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배경으로는 첫째, 시장 내 투기 세력들이 이미 엔화 상승에 베팅한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급격한 반응 가능성이 낮다는 점, 둘째, 일본 국채 수익률이 이미 상당 수준 높아진 상태로 이번 인상이 실질 금리를 따라잡는 ‘후행적 대응’이라는 점이 제시됐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고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시장에 안정을 더했다. 이를 종합하면 연말 암호화폐 시장에서 엔화 캐리 트레이드 해소나 강한 위험 회피 심리가 촉발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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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금리 인상,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