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12월 1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억 58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오데일리(Odaily)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Fidelity의 FBTC로, 1533만 4100달러가 순유입됐다. 현재까지 FBTC의 누적 순유입액은 122억 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IBIT로, 이날 하루 1억 74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24억 9100만 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1148억 73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53%에 해당한다. 누적 순유입액은 574억 700만 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