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하셋 위원장은 “연준은 금리 인하 문제에서 현 경제 상황보다 한참 뒤처지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GDP 수치는 미국 국민에게 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전했다.
하셋은 최근 GDP 성장률이 약 4% 수준을 유지할 경우, 매월 신규 고용 창출이 10만~15만 명 규모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는 인공지능 생산성의 급성장과 함께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 연준이 여전히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완화를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