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d Capital 창업자 이리화가 18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동성 공급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직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 이후 두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312 코로나 쇼크 당시 유동성 확대 이후 강세장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BTC와 ETH를 일정 물량 이상 장기 보유하면서 시장 유통물량 구조가 바뀌었고, 이로 인해 향후 강세장이 시작되면 공매도 세력의 숏스퀴즈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현재 공매도 세력이 여론전에 나서 시장 심리를 흔들고 있으나 의미 없는 시도”라며 “자사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고 레버리지를 상환하면서 저점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매도 세력의 연합은 이미 붕괴됐으며, 일찍 포지션을 청산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늦게 청산하면 더욱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