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은행(RBI)은 자국의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을 금융 질서 유지를 위한 핵심 조치로 강조했습니다. 12월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RBI는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거시경제 금융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인도 은행 시스템의 부실채권 비율이 2026-27 회계연도에는 1.9%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반면 비은행 금융기관(NBFC)의 부실채권 비율은 2.3%에서 2.9%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BI는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CBDC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