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구단주 마크 큐반을 상대로 제기된 암호화폐 관련 집단 소송이 기각됐다.
1일 PANews는 The Block 보도를 인용해, 큐반과 매버릭스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을 홍보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전했다.
소송에서는 마크 큐반이 2022년 보이저가 챕터11(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 전, 투자자들에게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과장해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근거로 한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보이저는 2022년 테라 블록체인 붕괴로 촉발된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 약 1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한 채 파산했다. 이로 인해 주요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고,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4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보이저 창립자인 도권은 이와 관련해 이달 초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