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Polymarket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2025년까지 재림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계약이 약 330만 달러(약 45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중 '재림하지 않는다'에 베팅한 참여자들은 4월 최고점 기준 연 5.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동기간 미국 국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해당 계약은 한때 예수 재림의 가능성을 3% 이상으로 반영하기도 했으며, 투자자의 감정·종교적 신념·투기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는 이와 같은 고도로 상징적이고 오락적인 계약이 예측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부 학계에서는 예측시장의 공공 사안에 대한 정보 전달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을 시한으로 한 동일한 계약도 현재 Polymarket에서 운영 중이며, 시장은 해당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2%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낮은 확률이더라도 높은 잠재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를 지속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