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블록체인 확산전략 수립…내년 예산안에 반영“]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현시점을 선진국과의 블록체인 기술 격차를 따라잡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재정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산업은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하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범 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가 확인된 공공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시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 체계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유명 트레이더 "BTC, 美 주식 시장 가격 선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유명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가 "BTC는 기타 금융 자산 가격 흐름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 증시와 BTC가 같이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두 자산은 상관성이 높지 않다"며 "'검은 목요일' 이후 BTC는 바로 반등, 80% 이상 회복했지만 S&P500은 일주일 가까이 침체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비로소 반등하기 시작했다. BTC가 기타 투자 자산 가격을 선행한다는 추정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트레이더들은 이 기간 BTC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체류 스테이블 코인 규모 30억 달러 이상...바이낸스 최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기준 거래소에 머물러 있는 스테이블 코인 규모가 30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바이낸스에 13.9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이 머물러 있으며. 후오비와 OKEx도 각각 8.16억 달러, 3.19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이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브라 총괄 "스테이블 코인→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전환“]
디크립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총괄이 "리브라의 중점 사업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존의 스테이블 코인 월렛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구축으로의 전환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개월 리브라 프로젝트의 성과는 흥미롭다. 모든 사람들과 작은 기업들은 리브라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말이다. 리브라 스테이블 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외환 관리와 법률의 규제를 피해갈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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