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부 기관, 이달부터 DC/EP로 임금·보조금 지급]
중국 신경보 20일 보도에 따르면 선전, 슝안신구, 청두, 쑤저우 4개 도시 일부 기관에서 이번 달부터 임금, 보조금을 DC/EP(인민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4개 도시는 DC/EP 시범도시로, 내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中 관영매체 "DC/EP, 현 시점 대량 발행·전면 보급 가능성 낮아"]
중국 관영 CCTV뉴스가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 관계자를 인용, 현재 디지털 위안화(DC/EP) 내부 테스트는 선전, 쑤저우, 슝안신구, 청두 및 향후 동계올림픽에서 이뤄지거나 이뤄질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 이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DC/EP를 대량 발행하거나 전면 보급할 가능성이 낮아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현재 현지 4대 은행이 DC/EP 지갑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중국 정부가 DC/EP 첫 응용 사례로 쑤저우 공공기관 직원에 교통비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中 국가정보센터 관계자 "블록체인 신형 인프라 포함, 업계 크게 활기띨 것"]
chaindd에 따르면 주유핑(朱幼平) 중국 국가정보센터 중국경제정보망 부주임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오늘 처음으로 확정한 신형 인프라 범위에 블록체인을 포함시키고, DC/EP(인민은행 발행 디지털화폐)가 본격 속도를 내는 일은 작년 1024 시진핑 총서기 블록체인 발언 이후 국가가 나서서 블록체인을 이론에서 전면 응용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가가 블록체인을 중시하고 있다. 업계가 크게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발개위는 오늘 블록체인을 신형 인프라에 포함, 블록체인을 신형 인프라 종류(정보 인프라, 융합 인프라, 혁신 인프라) 중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과 함께 정보 인프라 대표 신기술로 소개한 바 있다.
[또 디파이 공격, lendf.me 사건 정리... 피해액 300억원]
코인니스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의견을 종합, 전날(19일)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lendf.me 공격 사건을 정리했다.
-19일 오전 공격 발생, 사이트 폐쇄, 표시된 자산 모두 '0'
-개발사 dForce 피해 인정
-피해액 24,696,616 달러 추산
-피해 자산 종류: WETH, WBTC, CHAI, HBTC, HUSD, BUSD, PAX, TUSD, USDC, USDT, USDx, imBTC
-19일 오후 공격자 0xa9bf70a420d364e923c74448d9d817d3f2a77822, 공격으로 획득한 자산을 1inch.exchange, ParaSwap, Tokenlon 등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ETH 등으로 환전
-공격 수법: 2차례 supply() 함수 이용한 공격. 두 번째 공격 과정에서 공격자는 자신의 컨트랙트 중 Lendf.Me의 withdraw() 함수를 이용해 현금화에 성공. 스마트 컨트랙트 재진입(Reentrancy) 취약점 노려
[리서치 "테더, 최근 1주간 3.6억 USDT 신규 발행"]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TokenView)에 따르면, 오늘 11시 기준 최근 1주간 테더사 주소(Tether Treasury)가 총 3억 6,000만 USDT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334만 USDT가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등 4개 거래소로 유입됐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