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이번 주 목요일(한국시간 기준 새벽)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다시 한 번 강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하다.
다만 최근 이른바 'AI 공포 스토리' 여파로 미국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옵션 가격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엔비디아 주가가 최대 6% 수준의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4개 분기 중 3번은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가 되려 하락하는 '호실적 후 차익 실현' 패턴이 나타난 바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달러를 상회하는 세계 최대 상장사로, S&P500 지수 내 비중이 약 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변동이 미국 증시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