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팩실드(PeckShield)에 따르면 2026년 2월 암호화폐 업계에서 해킹으로 확정된 피해액은 약 2650만달러로, 2025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한 달간 확인된 공격 건수는 15건으로, 피해 규모는 2025년 2월 약 15억달러 대비 98.2% 줄었고, 2026년 1월 약 8600만달러와 비교해도 69.2% 감소했다.
이 가운데 피해액 기준 상위 5건이 약 2590만달러로 전체 피해의 98%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스텔라(Stellar) 생태계 대출 프로토콜인 일드블록스(YieldBlox)는 오라클 조작 공격으로 1000만달러 손실을 입었으며, 아이오텍스(IoTeX)의 크로스체인 브리지 ioTube 취약점으로 약 880만달러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 크로스커브(CrossCurve), 푸움캐시(FOOMCASH), 문웰(Moonwell)에서 각각 300만달러, 230만달러, 180만달러 규모 자산 유출이 보고됐다.
사후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YieldBlox는 현재까지 약 720만달러 상당 자산이 동결된 상태라고 밝혔고, IoTeX 재단은 ioTube 피해 이용자에 대해 100% 보상을 약속했으며, 탈취된 불법 토큰의 약 86%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