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 제15차 국가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전문이 공개됐다고 3월 17일 보도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대적인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수요를 겨냥한 신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국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통신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핵심 디지털 경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중국은 인공지능, 디지털 화폐, 국경 간 데이터 흐름 등 신흥 디지털 분야의 국제 거버넌스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국경 간 법 집행 협력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강화하고, 사법 공조와 규칙 상호 인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디지털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상하이를 국제 금융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러한 방향성은 중국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계속 밀어붙이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