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홍콩 금융시장의 자금 유입과 기업 상장 확대를 강조하며 홍콩이 투자자 자금의 안전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Odaily에 따르면 천마오보 홍콩 재무장관은 5일 블로그를 통해 3월 홍콩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3000억홍콩달러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홍콩이 신뢰할 수 있는 자금 피난처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천 장관은 중국 본토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우량 기업들의 홍콩 상장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3월 27일 기준 올해 홍콩 IPO 조달 규모는 1030억홍콩달러를 넘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속 자금 조달까지 포함한 전체 조달 규모는 약 2370억홍콩달러로 집계됐다.
아울러 홍콩 증시에 상장하려는 기업 가운데 신흥산업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현재 상장 대기 신청 건수는 500건을 넘는다고 전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홍콩을 자금 조달과 해외 진출의 핵심 창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