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설립자가 회고록에서 캐럴라인 엘리슨 전 알라메다리서치 최고경영자(CEO)의 가격 방어 제안이 FTX 붕괴를 촉발한 치명적 실수였다고 밝혔다.
올리버 나이트에 따르면 자오는 FTX 인수의향서에 서명한 것은 실질적 인수 추진보다는 형식적 절차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리슨이 FTT 가격의 하단을 22달러로 제시한 것이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주며 결국 FTX의 전면 붕괴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FTX는 유동성 위기 속에 바이낸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했지만, 바이낸스가 실사 후 인수를 철회하면서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발언은 당시 FTX와 알라메다의 대응이 위기를 더 키웠다는 자오의 시각을 재확인한 것이다.
FTX 붕괴는 당시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