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가공하는 자국 정유사 5곳을 겨냥한 미국 제재를 무시하라고 공식 지시했다. 중국이 자국의 차단 규정을 실제로 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렉스 키마니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맞서 자국 기업들이 해당 조치를 따르지 않도록 명령했다. 대상은 이란산 원유를 처리하는 핵심 정유사 5곳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제재의 역외 적용에 정면 대응한 것으로, 미중 갈등과 중동 원유 공급을 둘러싼 긴장을 동시에 키우는 변수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원유 거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