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커피 체인 바나디가 비트코인 재무 모델 전환 1년 만에 손실과 자금난에 직면했다고 피에이뉴스가 크립토노티시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바나디는 2025년 비트코인 재무 모델로 전환해 현재 213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같은 해 78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이를 시장가보다 5% 낮은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올해 주가는 74% 하락했고, 9,810만 주의 신주 발행으로 지분 희석 우려가 커졌다.
회사에는 140만 유로의 긴급 자금 부족이 발생했으며, 향후 수개월 내 6,500만 유로의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 비트코인 중 130.18 BTC는 스페인 거래소 비트투미에 담보로 예치돼 회사가 즉시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분석가들은 현금 흐름이 부족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보유를 기반으로 한 기업 재무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