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경제부, 암호화폐 금지 대신 '통제 가능한 시장' 요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국경내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 초안이 상정된 가운데 러시아 경제부가 해당 법안을 비난했다. 경제부는 의회에 보내는 서한에서 "개정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국민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다. 단지 암호화폐를 다루는 모든 기업들을 금지하고, 이들을 해외로 이전시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해 통제 가능한 암호화폐 시장을 조성하는데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부처에서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이 나온 것은, 러시아의 초강경 암호화폐 규제 정책이 완화될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이라고 해당 미디어는 진단했다.
[잔커퇀, 중국 채굴기 공장 장악... 채굴기 배송 금지시켜]
10일 블록비트에 따르면 우지한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잔커퇀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가 최근 비트메인 '복귀' 후 광둥성 선전 소재 채굴기 출하 공장을 장악하고 직원들에게 채굴기 배송을 금지해 운영 이슈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트메인은 9일 내부 서신을 통해 법적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밝혔으며, 앞서 잔커퇀을 파면시킨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0.55 ETH 이체에 수수료 10,668 ETH 발생]
이더스캔에 따르면 10일 18시 47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0.55 ETH(133.77달러) 이체에 수수료가 10,668.73185 ETH(약 259만 4742달러)인 이상 이체건이 발생했다.
[고액 ETH 수수료 사건, 스파크풀 "수수료 동결한 상태"]
앞서 18시 47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0.55 ETH(133.77달러) 이체에 수수료 10,668.73185 ETH(약 259만 4742달러)가 발생한 일에 대해 해당 블록을 채굴한 스파크풀(Spark Pool) 마켓 총괄 추샤오동(邱晓栋)이 "수수료를 동결했으며 분실자 협상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가 전했다. 그는 이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유저들의 실마리 제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스파크풀은 과거 이와 유사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으므로 곧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루머를 생성하거나 퍼뜨리지 말고 믿지도 말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트코인 기반 신분식별 프로토콜 ION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의 탈 중앙화 신분식별 오픈 소스 프로토콜인 아이온(ION) 베타버전을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메인넷에 탑재했다. 아이온이 비트코인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인터넷상의 인증, 보안, 프라이버시를 대폭 개선한다는 주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온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사용사례를 고려하며 진행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산업 표준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