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화 주식 허용 움직임이 유동성과 수익 분산이라는 구조적 위험을 낳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에이뉴스가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라이언 윤 타이거리서치 리서치 책임자는 같은 상장 주식이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토큰화되면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에 집중되던 거래량과 주문 흐름이 나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플랫폼별 가격 차가 발생하고 대규모 주문의 슬리피지가 커져 시장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타이거리서치는 시장 분산에 이어 기존 국내 거래소가 얻던 금융 수익도 해외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관련 면제 범위가 제한적일 것이며, 기존 2차 시장에서 매수 가능한 동일 기초 지분증권의 디지털 표시물 거래만 허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