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기본 합의에 도달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란은 해협 관리와 선박 통항 권한은 계속 이란이 통제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불완전하다고 반박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터키,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정상 및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과 이란 문제 및 평화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했으며, 최종 합의 세부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양측 간 교신 내용을 근거로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관리 아래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란은 선박 통항 수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동의했지만, 이는 자유 통항 복원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로, 지정학적 긴장이 커질 경우 국제 유가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