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미국 주식 사업은 네스트 트레이딩이 주문을 연결하고 미국 핀테크 증권사 알파카 시큐리티스가 거래 집행, 청산·결제, 자산 수탁을 맡는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네스트 트레이딩은 BCI 리미티드가 전신으로, 2025년 말 아부다비 글로벌마켓 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받은 뒤 2026년 1월 5일 운영을 시작했다. 네스트 익스체인지, 네스트 클리어링 앤드 커스터디와 함께 바이낸스의 아부다비 규제 기반 사업을 담당한다.
알파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록 브로커이자 금융산업규제청, 증권투자자보호공사 회원사다. 토큰화 미국 주식 및 ETF 시장 점유율은 94%로, 온도 파이낸스 등 플랫폼의 1대1 온체인 자산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알파카는 2026년 1월 1억5천만 달러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11억5천만 달러를 인정받았다. 투자자에는 시타델 시큐리티스, 크라켄, MUFG 등이 포함됐다.
공개 정보상 바이낸스 핵심 팀과 알파카 간 기존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아부다비 라이선스 기반 연결과 미국 규제권 청산을 결합한 국경 간 미국 주식 거래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