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코인니스 오전 뉴스 브리핑

[BTC 채굴 난이도 2018년 1월 이후 최대폭 상승... 해시레이트 지속 상승 전망]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17일 새벽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4.95% 급상승한 15.78T를 기록,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이로써 3번 조정됐는데, 앞의 두 번은 각각 6% 하락, 9.29% 하락했었다. 현재 채굴 난이도와 평균 해시레이트는 반감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채굴풀 룩소르 마이닝을 운영하는 룩소르 테크놀러지 공동 창업자 Ethan Vera는 "기존 구형 채굴기 중 상당수가 재가동되지 않을 것이다. 고효율의 신형 채굴기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며 "신형 채굴기가 투입됨에 따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단기간 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이터 "26일 10.3만 BTC 옵션 만기...미체결 약정의 62%"]

데리비트에 따르면 오는 26일 10.3만 BTC 옵션이 만기될 예정이다. 달러 환산 시 9억 3,000만 달러로, BTC 미체결 약정의 약 62%에 해당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16.7만 BTC(16억 달러) 옵션 미체결 약정 중 11.6만이 데리비트, 3.9만이 CME에서 만기된다.

[미 법원, 'ICO 사기' 센트라 테크 설립자에 7년형 선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맨하탄 연방 법원이 센트라 테크(Centra Tech Inc.)의 공동 설립자 로버트 파카스(Robert Farkas)에 징역 7년과 최대 25만 달러 벌금형을 선고했다. 로버트 파카스는 투자자를 속여 ICO로 2,5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았으며 최근 사기죄를 인정한 바 있다.

[개발자 "7월 ETH 2.0 최종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 가동 전망"]

오데일리에 따르면 OKEx 마이닝풀과 이더리움차이나커뮤니티가 공동 주최한 ETH 2.0 AMA에서 이더리움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 개발자 Afri Schoedon이 ETH 2.0 메인넷의 정확한 가동 일자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7월께에는 최종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을 2~3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모든 클라이언트가 메인체인 컨센서스를 이루면 담보 컨트랙트를 배치할 수 있게돼 이후 ETH 2.0에 진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신규 토큰 상장 프로세스 간소화 기술 프레임워크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신규 토큰 상장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기 위한 오픈 소스 기술 프레임워크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측이 필요한 요소를 개발자에게 간결히 제공해 상장 프로세스를 한층 더 간소화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제품 매니저 네밀 달랄(Nemil Dalal)은 "이는 로세타(Rosetta) 프로젝트를 코인베이스 플랫폼에 빨리 추가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것"이었다며, "해당 프레임워크는 코인베이스와 협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블록체인에만 적용된다"고 부연했다.

[DeFi 플랫폼, 시가총액 30억 달러 돌파]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디파이마켓캡(DeFi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의 시가 총액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6월 9일 디파이 플랫폼의 시가 총액은 2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