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네오뱅크비트 데이터를 인용해 2026년 7월 기준 전 세계 검증된 활성 네오뱅크가 368곳이며, 이용자는 약 14억6천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 이용자는 8억1천700만 명이며, 웨이중은행만 4억 명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368곳 중 완전한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곳은 127곳에 그쳤다. 나머지 3분의 2는 스폰서 은행, 전자화폐 라이선스, 카드 발행사 등에 의존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은 이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가 과거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8년 웨이브크레스트의 비자 발행 권한 철회, 2020년 와이어카드 붕괴, 2024년 시냅스 파산 등으로 일부 카드·금융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중단이나 자금 동결을 겪은 바 있다.
또 2020년대 설립된 네오뱅크의 30%는 웹3 기반 자기수탁 애플리케이션으로, 2010년대 4%에서 크게 늘었다.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함께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앱은 58곳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업계 경쟁이 자금 조달 중심에서 엑시트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앱 업데이트 중단이나 고객센터 응답 지연처럼 실패 신호가 조용히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