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치가 자기수탁형 공유 유동성 계층 제품 '아쿠아(Aqua)'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토큰을 유동성 풀에 예치하지 않고도 지갑 잔액을 기반으로 여러 유동성 포지션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원인치는 공식 블로그에서 아쿠아가 이더리움, 아비트럼, 베이스, 로빈후드 체인, BNB 체인 등 13개 이브이엠(EVM) 퍼블릭 체인에서 제공된다고 밝혔다. 아쿠아는 레지스트리 메커니즘을 통해 사전 설정 조건이 충족되면 이용자 지갑에서 토큰을 호출하고, 수익은 원래 경로로 돌려보내는 구조다.
권한은 토큰별·체인별로 부여되며 언제든 철회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온체인에서 검증된 마켓메이커나 차익거래 봇이 실행하고, 단일 보유자 설계로 지트(JIT) 샌드위치 공격에 따른 수수료 손실을 막는다고 원인치는 설명했다.
🔎 시장 해석
원인치 아쿠아 출시는 디파이 유동성 운용에서 예치형 풀 중심 구조와 다른 자기수탁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갑 잔액을 기반으로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운용하고 13개 EVM 체인을 지원한다는 점은 멀티체인 환경에서 유동성 활용 방식을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독자는 아쿠아의 핵심을 토큰을 풀에 맡기는 방식이 아니라 지갑 권한과 온체인 실행 조건을 조합하는 구조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권한이 토큰별·체인별로 부여되고 철회 가능하다는 점, 거래 실행 주체가 온체인에서 검증된 마켓메이커나 차익거래 봇이라는 점이 주요 확인 지점이다.
📘 용어정리
- 자기수탁형: 이용자가 자산을 외부 기관이나 플랫폼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지갑에서 직접 보관·통제하는 방식을 뜻한다.
- EVM: 이더리움 가상머신을 뜻하며,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다.
- JIT 샌드위치 공격: 거래 직전과 직후에 유동성이나 주문을 배치해 수수료나 가격 흐름에서 이익을 취하려는 공격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