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채굴업체 포티튜드(Fortitude)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의 12메가와트 규모 채굴 시설을 가동했다. 이번 시설 가동으로 포티튜드의 자체 전력 포트폴리오는 7개 거점, 60메가와트 이상으로 늘었다.
해당 시설은 포티튜드가 처음으로 완공한 그린필드 데이터센터다. 건설과 전기 테스트를 마쳐 상업 운영이 가능한 상태라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포티튜드는 채굴기 배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전력·네트워크·시장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이 시설이 ZEC 채굴 직접 현금 비용을 개당 약 70달러(약 9만7000원)에서 약 40달러(약 5만5000원)로 낮출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용 절감은 낮은 단가의 자체 전력과 효율이 높은 신형 채굴기에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시설 전력 구매 단가는 킬로와트시당 약 0.045달러(약 62원)로 예상된다. 포티튜드는 디지털커런시그룹 산하 파운드리 채굴 부문에서 2025년 1월 분사했으며, 상장 의료기술 기업 하트사이언시스($HSCS)와의 사업 결합을 통해 공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 시장 해석
포티튜드의 12메가와트 시설 가동은 ZEC 채굴 원가 구조에서 전력 확보와 장비 효율이 핵심 변수임을 보여준다. 자체 전력 포트폴리오가 60메가와트를 넘어서면서 회사의 채굴 운영 규모와 비용 통제력이 함께 부각됐다.
💡 전략 포인트
확인할 지점은 네브래스카 시설의 채굴기 배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와 전력·네트워크·시장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다. ZEC 개당 직접 현금 비용이 약 70달러에서 약 40달러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은 조건부 예상인 만큼 실제 운영 성과와 비용 집행을 함께 봐야 한다.
📘 용어정리
- 그린필드 데이터센터: 기존 시설을 개조하지 않고 부지 선정부터 설계·건설까지 새로 진행해 완공한 데이터센터를 뜻한다.
- 자체 전력 포트폴리오: 기업이 직접 확보하거나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전력 공급 거점과 용량의 구성을 말한다.
- 전력 구매 단가: 채굴 시설이 전기를 사용하는 대가로 킬로와트시당 지불하는 예상 또는 계약 기준 가격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