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은행 세파의 프랑크푸르트 지점이 10일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독일 금융당국이 제재 여파로 지점의 지급 불능 상태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은 10일 보도자료에서 세파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에 예금자 보상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법원은 같은 날 해당 지점의 파산 절차를 개시하고 루카스 플뢰터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은 유럽연합 제재로 지점의 유럽 결제시스템 접근이 차단돼 고객 예금을 상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BaFin은 지점의 총자산이 약 5000만유로이며 예금자는 11명이라고 밝혔다.

